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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입사하고도 '빠른 퇴사'...무서운 변화에 결국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9-26 34,217 Dailymotion

삼성전자에서 '젊은 피' 20대 직원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26일 한국CXO연구소가 2010∼2023년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력 변동 현황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에 20대 인력이 가장 많았던 년도는 2010년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19만 명이 넘는 직원 중 29세 이하가 10만 6,162명(55.7%)으로 과반수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30대가 6만 1,989명(32.5%)으로, 삼성전자 직원 10명 중 9명이 20∼30대였습니다. <br /> <br />40대 이상은 2만 2,313명으로 11.7%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2015년에는 20대 이하 직원이 19만 1,986명(58.9%)으로 20만 명, 약 60%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20대 직원 수는 2017년 17만 1,877명에서 2023년 7만 2,525명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직원 비중도 2017년 53.6%에서 2023년 27.1%로 빠르게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30대와 40대 이상 직원은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40대 이상 직원은 2010년에 2만 명대에 그쳤으나 2018년 5만 2,839명에서 2022년 7만 5,55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작년에는 40대 이상이 8만 1,461명으로 늘며 처음으로 20대 이하 직원 수를 앞질렀으며, 또 전체 직원 중 비중도 30.4%로 처음 30%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직원 고령화는 직급별 인력 구성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까지는 일반 직원이 80%대였고, 임원을 포함한 간부급은 10%대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2021년부터 간부급 비중이 30%를 넘어 작년에는 간부급이 35%, 일반 직원은 65%였습니다. <br /> <br />즉 직원 3명 중 1명꼴로 간부급 직원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고연차 직원이 늘면서 인건비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가 2010년 전 세계 직원에게 지급한 인건비는 13조 5,000억 원이었는데, 작년 인건비는 38조 원으로 13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삼성전자 전 세계 직원 수는 2010년 19만여 명에서 2015년 32만 5,000여 명까지 늘며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보여 작년에는 2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2615121424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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